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사회적책임 실천 업무협약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사회적책임 실천 업무협약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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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촉진 및 비정규직 차별대우 개선 앞장 -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사회 동반성장과 비정규직 차별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업무협약」을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근로자 대표로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허찬범 의장, 사용자 대표 속초상공회의소 하명회 회장, 그리고 시민과 기관을 대표하는 속초시 번영회 주영래 회장,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장영조 지청과 속초시장 권한대행 이원찬 부시장이 참여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노사상생을 위한 기초 고용질서 준수는 물론, 1사 1인 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차별 대우 개선, 노사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1사 1인 더 고용하기, 노사협력 방식과 분화(分化) 개선 협력, 취약계층에 대한 근로여건 및 노동조합 미가입 근로자에 대한 근무환경개선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속초시상공회의소 하명호 회장은 “이번 노사민정 사회적책임 실천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의지가 중요한 만큼 회원사 20여명의 임원단과 회의를 개최하여 취약계층의 근로여건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노총속초지역지부 허찬범 의장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회사와 근로자간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