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광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행사
석회석 광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행사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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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와 합동, 강릉 석회석 광산 복구지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개병풍 등 2종 식재-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와 함께 5월 29일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행사를 추진한다. 식재 대상지역은 강릉 자병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으로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개병풍 등 2종을 선정하여 식재하고, 원주지방환경청,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 등이 참여한다.

날개하늘나리(멸종위기Ⅱ급)
날개하늘나리(멸종위기Ⅱ급)

이번 식재행사는 폐광지역의 안정적인 생태복원을 위해 ’17년 6월 관계기관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증식한 개병풍과 날개하늘나리 각 100본을 분양 받은 것이다.

또한, 2021년까지 매년 분홍장구채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의 시범식재와 함께, 복구지에서의 현지적응력, 활착정도에 대한 조사·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천수 자연환경과장은 “이번 멸종위기종 시범 식재는 석회석 광산 개발로 사라졌던 멸종위기종을 현지에 다시 복원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로 멸종위기종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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