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안보체험’통해 남북교류 이어지길 기대
동해소방서, ‘안보체험’통해 남북교류 이어지길 기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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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29일과 30일 고성군 금강산 전망대에서 직원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보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상반기에 실시하는 직장체육행사를 보다 의미있게 추진할 방법을 찾던 중, 육군 22사단의 협조를 얻어 이루어졌다. 금강산 전망대에서는 ▲전경 및 지형도 설명 ▲ GP 및 GOP 근무의 특성 ▲ DMZ 상황 ▲안보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교육이 끝난 후 전망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남 서장은 “전망대 밖으로 보이는 금강산이 밟아보지 못해서인지 더욱 가보고 싶은 느낌이었다.”며 “최근 남북 정상도 격식 없이 만났던 만큼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