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극단 2018년 신작 ‘달봉이’태백 공연
강원도립극단 2018년 신작 ‘달봉이’태백 공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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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극단의 2018년 신작 ‘달봉이’가 오는 6월 27일(수) 저녁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선희 극작, 정범철 연출의 신작 ‘달봉이’는 치매에 걸려 청춘으로 돌아간 아버지 태산과 그의 아들 정훈이 지금은 폐광이 된 고향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 과거 탄광에서 함께 일하던 죽마고우 ‘달봉이’(조달구, 계봉순, 순철이 줄임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광산에서 격동의 세월을 보낸 아버지들의 삶과 폐광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품으로, 같은 정서를 가지고 있는 지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지난 28일(월) 사전예매에 들어간 ‘달봉이’ 공연은 강원도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