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농공단지 오미자 가공체험센터 및 통합제조가공 물류센터 준공 임박
원통농공단지 오미자 가공체험센터 및 통합제조가공 물류센터 준공 임박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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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군은 해발고 400m~80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오미자 열매의 색감이 우수하고 향과 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먼저 찾아 주문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원통농공단지에서 린디미방을 운영하고 있는 ㈜농업법인 린(대표 박연우)을 자본보조사업자로 선정,‘오미자 가공체험센터’를 신축 중이며, 이를 통해 오미자 가공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오미자 가공체험센터’는 오는 7월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오미자 가공(떡, 원액 등)은 물론 오미자 가공체험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6차 산업화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금년 10월 산림문화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기 위하여 마케팅 전략을 수립 중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관내 104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인제명품오미자(주)가 추진 중인 ‘통합제조가공물류센터’역시 금년 6월말 준공 후 정식 제조 가공허가를 득하여 경쟁력 있는 가공품(오미자청, 파우치음료 등) 생산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오미자 저온창고를 신축, 홈쇼핑 판매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안정적인 수매와 품질유지를 통해 농가 소득안정을 최종 목표로 금년 한 해를 바쁘게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