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폭우속 하평해변 익수자 2명 구조
동해해양경찰서, 폭우속 하평해변 익수자 2명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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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하평해변 매립지 방파제 끝단에서 1일 바다에 빠져 출수하지 못한 익수자 2명이 출동한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23분경 동해시 하평해변 매립지 방파제 끝단에서 친구 4명이 관광하는 도중 1명이 핸드폰을 바다에 떨어뜨려 전모(남,16세,동해시)군과 김모(남,18세,동해시)군이 핸드폰을 건지기 위해 입수했다가 힘이 빠져 출수하지 못하고 방파제 끝단 TTP에 매달려 있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묵호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방파제 끝단 TTP에서 매달려 있는 익수자 2명을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