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인문독서 아카데미 2차 과정격 운영
동해시, 인문독서 아카데미 2차 과정격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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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파 미술’ 주제로 고충환 미술평론가 강연 열려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2차 과정’ 이 지난 3일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시민의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차 과정 강의는 ‘현대미술의 센세이션, 역사적 장면들:미술사’라는 주제로 고충환 미술평론가, 홍경한 미술평론가, 최유진 전시기획자, 하계훈 단국대 교수가 진행한다.

매주 ‘보는 그림에서 읽는 그림으로, 입체파’, ‘표현주의와 추상표현주의’, ‘변기도 예술이다!! 다다이즘’, ‘잔혹한 현실을 넘어 무의식으로, 초현실주의’, ‘팝아트와 미니멀니즘’이라는 주제로 5주 간 시민들을 만나게 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미술사에 관한 주제로 5월부터 10월(8월 휴강)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총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미술 작품을 통해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는 시간과 더불어 인문학적 감성을 더해줄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각 과정별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