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시설팀 봉사단(희망나눔)은 지난 29일(토) 사천면 미노리 독거노인 김 모씨(81세) 의 집에서 주택 외벽 페인트칠 작업, 낡은 등기구 및 스위치 교체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의 작업을 통해 온기가 없던 시멘트 외벽이 생기를 되찾았고, 집이 노후해 화재가 날까 노심초사했던 어르신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됐다.

‘희망나눔’은 강릉아산병원 시설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매월 1회(토요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찾아가서 옥내ㆍ외 페인트칠, 전기배선 교체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남윤 사천면장은 “강릉아산병원 시설팀의 자원봉사 활동은 단순한 물질적인 후원이 아닌 직원들의 재능과 시간 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자원봉사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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