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오는 14일부터 핸드볼 대회 연이어 개최
태백시, 오는 14일부터 핸드볼 대회 연이어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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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제15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대회’와 ‘제10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대회’ 등 전국단위 핸드볼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와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두 대회는 태백고원체육관과 황지정보산업고체육관, 황지여중체육관, 태백기계공고체육관에서 치러진다.

두 대회의 참가규모는 엘리트 85팀과 생활체육 22팀 등 총 107팀 1,500명에 이른다.

시는 지난해 두 대회의 유치로 19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으며, 올해도 많은 선수와 가족이 찾는 만큼 지역 상경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백의 황지여중과 황지정보산업고는 대표적인 핸드볼 명문으로 크고 작은 대회에서 우승 후보 영순위로 꼽히며, 태백기계공고 핸드볼팀 또한 대한핸드볼협회가 꼽은 2018년 활약할 주요 학교에 남고부 다크호스로 지목되기도 했다.”며, “초등부의 황지초와 장성초 핸드볼팀도 전국대회에 꾸준히 입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만큼, 대회장에 방문하셔서 큰 소리로 응원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