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왕산면 대기2리 마을회가 주관하는 ‘제1회 고랭지 배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가 오는 9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 지역인사, 유관기관, 각 지역 주민자치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산면 산촌체험학교 및 대기리 배추밭에서 열린다.

김희주 대기2리 마을회 대표는 “이번 고랭지 배추 소비자 초청 체험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랭지 배추의 수확출하를 체험하는 한편 고랭지 배추의 생산수확 판매 등 고랭지 배추의 재배 동향 및 생산판매출하의 특수성 인식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고 고랭지 배추 수확 체험, 모정탑길 걷기 및 소원 돌탑쌓기 체험, 농산촌의 자연관광, 음악공연 관람, 자연과 함께하는 식사 등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가 활성화되면 전국의 배추 소비자들이 많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랭지 배추의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안반데기 고랭지 채소재배단지와 인근 관광지를 접목하여 새로운 농산촌 체험 및 배추 소비촉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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