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새누리당, 핵심 현안 해결 및 국비확보 공조
강원도-새누리당, 핵심 현안 해결 및 국비확보 공조
  • 엔사이드 김지성
  • 승인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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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새누리당 예산?정책 협의회 개최 -

강원도와 새누리당은 9월 3일 10시2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정정책위의장과 황영철 정책위부의장, 김성태 예결정조위원장, 김기선 강원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도 출신 국회의원과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행정경제부지사,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새누리당 예산정책 협의회 를 개최한다.

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강원도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최대 핵심 현안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 ‘여주~원주 철도 건설’ 연내 사업확정을 목표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한.

이와 함께, ‘올림픽경기장 시설사업비’, ‘올림픽 특구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차질 없는 국비(4,610억원) 반영 등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오색케이블카 설치 국비지원(102억원), 레고랜드 코리아 진입교량 건설(200억원), 폐광지역 관광상품 개발(160억원), 산림복지단지 시범조성(15억원), 강원권 보훈요양원 건립 지원(69억원), 원주~강릉 철도 건설(9,350억원), 원주~제천 철도 건설(2,500억원), 동홍천~양양 동서고속도로(2,775억원), 삼척~속초 동해고속도로(1,193억원), 속초항 항만개발(239억원) 등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인 6조 2천억원 달성을 위해 새누리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해북부선과 내륙종단선의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제천~삼척간 고속도로의 정부계획 반영도 함께 요청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지역은 해방이후 철도가 깔린 적이 없을 정도로 국가 발전계획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어 왔다며 1987년 대선공약을 시작으로 역대 대통령 선거 단골 공약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와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도민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지역의 최대 현안이며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새누리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바라보는 도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만큼, 2대 핵심현안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연내 처리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지역 현안들이 계획대로 원만히 추진되도록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에 적극 대응하고, 여야 의원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예산안 처리가 종료될 때까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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