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물리, 지구과학부문 특상 수상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물리, 지구과학부문 특상 수상
  • 엔사이드 김아영
  • 승인 2015-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광원)은 제 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도내 학생 및 교사들이 출품한 작품 17점이 모두 입상(특상 2점, 우수상 7점, 장려상 8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강원과학고와 민족사관고는 각각 ‘지구 자기의 비쌍극자 모델에 대한 가시화 장치 개발’(지구과학부문)과 ‘어떻게 하면 소금물과 설탕물이 섞일 때 만들어지는 손가락무늬를 쉽게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물리부문)라는 주제로 특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7점, 장려상 8점이 입상하면서 강원과학교육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지난 6월 도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17개 작품에 대하여 작품제작비를 지원하고, 출품자와 지도교원 전체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 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전국대회 준비를 해왔다.

특히, 강원과학고(특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2점)와 민족사관고(특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은 각각 6편의 작품이 모두 입상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광원 원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좋은 작품을 출품하도록 지원하고, 손으로 만지고 몸으로 느끼는 과학교육이 모든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대회 작품은 9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관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6일에 개최한다.

news@reporternside.com

 

<믿고보는 뉴스 저작권자ⓝ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