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대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여름철 폭염대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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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 근로자 400여명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폭염과 강한 직사광선 노출로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도 발생하고 있어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온열질환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으로 구분된다. 또한 6~8월에 실시하는 산림사업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외에도 뱀, 벌 등 독충류에 신체부위가 노출될 우려가 많은 시기로 독충류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금회 교육은 임업기계훈련원 및 보건소 등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림사업장 등 국유림관리소 지정교육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림사업장은 폭염에 의한 열사병, 열 경련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독충류 등 안전사고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대응요령 교육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