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성수기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태백성수기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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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는 23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철 성수기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태백을 찾는 관광객과 각종 대회 참가 선수단 및 전지훈련 선수단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욕 및 숙박업소 등의 위생관리를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67개소, 목욕장 13개소 등 총 80개소이다.

시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 요금표 게시여부 및 부당요금 징수금지▴객실 침구 등 철결유지▴객실 음용수 청결관리▴레지오넬라 관련 저수조 청소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이밖에도 컨테이너 박스 등을 개조한 불법 숙박시설 영업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성수기 초기인 28일(토)까지 집중 계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펼쳐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친절한 손님맞이로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태백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