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오리골농요’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원주오리골농요’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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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어리랑보존회(회장 남강연)은 아시아강원민속학회(회장 이창식)와 공동으로 오는 7월 20일(금) 오후 2시 원주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원주오리골농요의 전승과 계승 발전방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경동대 김경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강릉원주대 장정룡 교수의 ‘원주 오리골농요의 역사와 내용’ 소개, 한양대 이윤정 교수의 ‘원주 오리골농요의 음악적 특질’ 분석, 이창식 세명대 교수의 ‘원주 오리골농요의 활성화 방안’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강릉원주대 이영식 교수, 한림대 유명희 교수,  한국외국어대 최명환 교수 등 지정 토론자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객석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원주오리골농요’는 예전에 비료나 거름 등이 부족해 산에서 갈잎을 뜯어 거름용으로 사용하던 시절에 조상들이 부르던 농요로서, 논을 기름지게 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