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
평창군,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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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지는 폭염에, 군은 홈페이지와 SNS 등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18개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시하고, 재해문자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폭염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읍·면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을 벌여 장기화가 우려되는 폭염에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각종 시설 관리를 실시했으며, 특히 노약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쿨스카프 등 더위를 식혀줄 홍보물품을 제작하여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책을 위한 회의를 열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보호 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폭염특보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