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119행복기금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횡성소방서,119행복기금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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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19일부터 3일간 강원119행복기금으로 횡성군 북천리 소재 화재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취약주택 거주자를 선정해 노후 전기 및 가스시설을 교체하고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민간 자활기업인 포그니 건축에서는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도 주택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강원도119행복기금은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1구좌당 1,190원씩 모금하여 이루어진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해 전액 활용되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