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초년생 이주군민 공무원 밀착지원
화천군, 초년생 이주군민 공무원 밀착지원
  • 엔사이드 김민선
  • 승인 2015-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기 정착과 군 관련 정보 제공-


화천군은 관내로 전입오는 이주세대에 대한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공무원이 밀착지원하는 정착군민+공무원 1대1 결연을 추진한다.

군의 이주민 정착도우미 운영은 전입 1년 미만자 중 희망자에 한해 1년간 공무원과의 결연을 통해 이주민들이 정착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받아 정주의식을 높이고 화천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주민 정착도우미는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이주민 정착도우미를 희망한다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는 군민에 한해 담당급 이상 공무원을 도우미로 지정하여 1대1로 연결해준다. 공무원 도우미는 향후 1년간 정착에 필요한 자문과 인적교류, 각종 정보가 담긴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이주온 군민들의 화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게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도시나 타지역에 살다가 화천 등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게 되면 생활의 변화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민들과 화합하여 지내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화천군은 전입자들에게 정착지원금과 주택수리비, 출산장려금, 농가 현장실습, 농기계 임대 등 폭 넓은 지원으로 전입자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news@reporternside.com

<믿고보는 뉴스 저작권자ⓝ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