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이 함께하는 피서철 마무리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민.관.군이 함께하는 피서철 마무리 국토대청결 운동 전개
  • 엔사이드 김지성
  • 승인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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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1함대사 장병을 비롯하여 소방서, 동부메탈(주) 동해공장, 강원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해지회 등 참여 -


동해시는 지난 8월 23일 관내 해수욕장 운영이 일제히 종료됨에
따라 민관군이 함께하는 서철 마무리 국토대청결 운동을 대대적 으로 전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 9월 3일(목)부터 4일(금) 까지 공무원과 44개의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담당구역별로 해변가 및 주요 관광지, 공원 등 관광객이 머물고간 장소를 중심으로 시가지 주변에 방치된종 생활쓰레기 및 오물 등을 수거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번 태풍 ‘고니’에 이어 최근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하여 해안가에 지속반복적으로 떠밀려온 다량의 해초더미로 인하여 취 등 주민불편이 발생하고, 관광지를 방문하는 외지인들로부터 청정해변의 이미지가 실추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해군 제1함대사 장병을 비롯하여 소방서, 동부메탈(주) 동해공장, 원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해지회 직원 150여명이 감추사 해변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각 부서별, 기관, 단체별로 담당구역에 방문하여 시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골목길, 주택가에서 적치된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8월 27일(목) 추암 해수욕장, 갯목, 전천변, 추, 망상 등 관내 해수욕장에 담당부서별로 방문하여 적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수거차량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풍으로 인하여 관광지 내 안전시설물 훼손 유무 등도 병행하여 점검한 바 있으며,군 제1함대사에서는 지난 9월 1일(화) 군장병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십리 아름다운 청청 망상해변 가꾸기를 위하여 피서객이 남기고간 각종 생활쓰레기 및 페기물 약 1톤을 수거한 바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동해시를 민관군이 합심하여 신속히 환경 정화 작업을 추진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나아가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시민 공감대 조성의 계기가 되었으며, 깨끗한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쓰레기 없는 도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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