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폐농약 빈병 수거 시범사업 성과 커
정선군 폐농약 빈병 수거 시범사업 성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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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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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에서 시범 실시한 ‘폐농약빈병 수거 사업’이 빈병 약 12톤을 수집, 처리하는 등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논, 밭, 과수원 등에 버려지는 폐농약 빈병으로 인한 농경지와 하천오염을 예방을 위해 2014년 7월 폐농약 빈병 발생량이 많은 임계지역에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폐농약빈병 전용 수거장 1동(79.2㎡)을 설치하였으며, 임계면 번영회(회장 전제일)에 위탁 운영해 왔다.

수거된 폐농약빈병은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있으며, 수거 보상비는 폐농약빈병 수거 홍보활동, 전용 수거장 시설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찬용 생활환경담당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오염원 사전 차단의 성과를 확인한 만큼 폐농약 빈병 수거사업을 지속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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