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읍(읍장 이병완)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30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귀농귀촌 가구 50여 가구를 초청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과 대화의 자리를 통해서 애로고충사항을 해소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되었고, 이병완 읍장을 비롯해 한창수 군의회 의장, 오선기 횡성읍이장협의회장 등 지역의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이들의 고충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읍에서는 간담회를 통해서 “행복한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10대 실천덕목”을 정해서 전파하였고, “찾아가는 귀농귀촌 대화방” 운영,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회의” 운영 등의 시책을 안내하고, “횡성읍 귀농귀촌인 자조모임” 구성을 제안했다.

이병완 횡성읍장은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귀농귀촌인들이 빠르게 정착해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함께 정례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마을단위의 소소한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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