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평창군 진부면 하진부2리 소도둑놈마을(이장 김병록)에서는 자매결연 마을인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자치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행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소도둑놈마을 주민들이 감자 100박스, 쌈배추 50박스, 옥수수 50망, 고추 100박스 등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준비한 농산물을 대림3동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또한, 60만원 상당의 파프리카 30박스(5kg)는 별도로 준비하여 대림3동 마을 주민들에게 소도둑놈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한편, 지난해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두 마을은 지난달 29일에도 대림3동 주민 20여명이 하진부2리 소도둑놈마을을 방문하여 화단가꾸기 봉사, 옥수수 수확체험 등 자매결연지 농촌체험 및 교류행사를 실시하는 등 두 마을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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