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드림셋’사업 시행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드림셋’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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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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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셋 (일자리+자산형성+채무상환)의 기회를 잡으세요 -

강릉시는 지난 8월말부터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일자리 제공, 자산형성지원(내일키움통장), 채무조정 등 부채해소를 통한 자립 촉진을 지원하는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시범사업(드림셋)’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은 대부분 생활비 등을 목적으로 대출을 활용하고, 취약한 소득구조, 소득대비 높은 원리금 상환 부담 등으로 더 열악한 상황에 있어 근로빈곤층 중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특화된 ‘빈곤 감소 지원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시범사업은 차상위 금융취약계층으로서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며 강원도지역 5개 시군(춘천,원주,강릉,동해,삼척)에서 시행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관계자에 대한 기초상담 및 안내를 통해 기관 추천을 받은 자가 시군구에 참여 신청을 하면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최저생계비 120%(4인기준 2,002천원)이하인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지원사항은 자활센터에 일자리를 제공(월 최대110만원소득)하고 3년간 자활근로사업에 성실참여와 꾸준한 저축, 부채상환 노력, 연2회 교육 참여 시 자산형성지원으로 본인 적금의 1~2.5배 지원 (내일키움통장 적금 매월 10만원이상)하며, 채무조정지원은 2년간 상환유예 및 조기완제 추가감면 (15%우대감면)이 주어지고 있다

접수는 시청 생활보장과 자활지원부서 또는 읍.면.동에 9월 1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릉시 생활보장과 자활지원계 640-5139번으로 하면 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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