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추석 햅쌀용 ‘햇쌀가득’ 첫 벼베기
강릉시, 추석 햅쌀용 ‘햇쌀가득’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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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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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밥맛이 우수한 강릉 최고품질 ‘햇쌀가득’을 추석 햅쌀로 공급하기 위해 8일(화)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 김우용농가 외 10농가 10ha논에서 첫 벼베기를 추진한다.

올해 첫 수확하는 벼는 지난 5월 10일 모내기를 실시하여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본답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120여일만에 수확하는 조생종으로 수확기가 빠르고 밥맛이 좋은 운두벼, 조운벼, 오대벼 품종이다.

시는 다가오는 고유명절 추석에 햅쌀 출하를 위해 100ha 면적에서 500톤을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수확한 벼를 전량 수매하여 사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 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선성) 관계자는 “적기 벼베기를 통하여 고품질쌀 생산이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농가에 당부드리며, 강릉쌀 ‘햇쌀가득’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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