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 강원 FCI 국제 도그쇼
한국애견연맹 강원 FCI 국제 도그쇼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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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영서대학교(총장 김진열),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후원으로 한국애견연맹(총재 박상우)은 오는 9월 15, 16일 양일간 ‘원주 FCI 인터내셔널 도그쇼, 원주 KKF 챔피언쉽 도그쇼, 제74회 KKF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를 상지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견종 심사위원인 마리오 놀(브라질), 애나 베아트리스 놀(브라질), 마리오 막사이사이(필리핀), 샌드라 매쉬포드(호주) 등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들이 견의 유형(특색), 건전성, 충실도, 조화, 상태, 태도 등의 6가지 기준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하여 심사를 진행할 것이다. 이번 도그쇼에는 평소 흔히 볼 수 없었던 희귀 견종들이 대거 참가할 것이며, 약 1,000여두의 명견들 중 최고의 개를 선발하게 된다.

또한, 16일에 개최되는 견훈련분야 중 최고수준인 어질리티 경기 대회는, 고도로 훈련된 명견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능력을 뽐내고 겨눈다.

한반도의 중심이자 강원도 최대도시인 원주에서 저명 애견단체인 ‘한국애견연맹’이 국제 도그쇼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도그쇼 및 어질리티 경기 대회를 계기로 원주시민, 강원도민들의 애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강원도의 고급 애견문화 정착 및 발전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행사 관계자는 “애견과 함께 강원도의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도그쇼는 가장 예쁜개를 선발하는 대회가 아니라 가장 견종 표준에 부합하는 우수견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명견들을 보고 개에 대한 식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많은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