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삼생 정보화마을 도농교류 활발
홍천군 삼생 정보화마을 도농교류 활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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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서석면 삼생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병현)은 지난 8월 25일 삼성SDS 개발실과의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삼성SDS 개발실(실장 김종필) 직원과 임직원 가족 50여명이 자매마을인 삼생정보화마을을 찾아 하우스 정리와 잡초 제거, 김장배추 심기 등 무더운 여름철 바쁜 농촌 일손 돕기를 거들고

가족과 자녀들과 함께 동반 방문하여 방울토마토 따기, 국악기 박물관 사물놀이 체험 등을 아울러 진행하여 자매마을인 삼생마을의 농촌정서를 흠뻑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

삼생마을과 삼성 SDS와의 자매결연 행사는 해마다 봄, 가을철에 임직원 가족 농촌 체험과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삼생마을부녀회에서는 삼생마을의 특산물인 참취, 곤드레, 곰취, 어수리, 취나물과 함께 표고버섯, 감자 등을 넣어 특별히 만든 산나물밥과 함께 홍천막걸리, 오미자 음료, 완숙토마토 쥬스 등 홍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점심을 준비하여 고마움에 보답했다.

또한 점심식사 후 마을내 도농교류센터에서 간단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홍천군의 특산물인 눈개승마, 건곤드레 등 각종 산나물류와 오미자 액기스, 머루와인, 홍천잣, 차좁쌀, 늦서리태 등 잡곡류의 지역 특산품을 판매, 홍보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등으로 마을 활성화에 힘쓰고 농촌마을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적극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매결연사인 삼성 SDS에서 자매마을의 특산품을 대량 구매하기로 할 계획에 있어 무더위와 태풍 등 어려움에 처한 농촌마을에 자매결연사의 정을 듬뿍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