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새벽 메르스 의심증세로 강원대병원에 내원했던 환자가 메르스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2차 검사에서 1차 검사와 같은 ‘음성’의 결과를 보였으며, 곧 격리해제 조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강원대학교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강원도 거주 49세 남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중동 카타르 체류자로, 9월 19일 입국 후 오한 및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메르스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곧장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음압병실에 격리입원한 뒤 검사를 진행해왔다.
20일 새벽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 48시간 후인 22일 새벽 진행한 2차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결과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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