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예산’ 의견 확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교육예산’ 의견 확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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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년제·화장실 시설 개선 지원 등 18건 도의회 전달
내년도 강원도 교육 예산에 도민들 의견 반영되기를 기대

 

 강원도교육청이 2일(화) 열린 ‘2018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통해 도민들이 내선 강원도 예산에 반영되기를 원하는 ‘2019년도 예산 편성 의견’ 18건을 확정했다.

확정된 안건은 △교육정책․진흥분과에서 ‘자유학년제 실효성 있는 운영방안 모색’ 외 2건, △평생․체육․건강교육분과에서 ‘불법 사교육 신고 포상금 홍보 강화’ 외 1건, △교육복지분과에서 ‘교육공무직 직무교육 필요’ 외 1건이 확정됐다. 또한, △창의인재교육분과에서 ‘글로벌 마인드 함양사업 추후 지도’ 외 7건, △교육환경개선분과에서 ‘남자 화장실 소변기 수동식 버튼 자동식으로 교체’ 외 2건 등이 예산편성 의견으로 확정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에서 심의한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작성하여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첨부 서류로 강원도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우강호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도민들이 도정 운영의 주체로 서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합심한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