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평창군과 협력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평창소방서, 평창군과 협력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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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8일 주택화재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평창군과 협력해 차상위계층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소방서와 평창군에서는 취약계층 가구에서의 화재 발생 요인을 없애기 위해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8년 9월에 제정하였고, 이에 따라 평창군은 차상위계층 200가구에 대한 소화기 200개, 감지기 400개를 구입 지원했다.

이에 서에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차상위계층 530가구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며, 12월 중순까지 선정된 2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 설치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방법 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정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로 평창군 내 발생하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평창군청과 협조해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보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