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춘양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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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춘양면사무소(면장 유강근)에서는 25일(목) 춘양면 서벽4리 황학윤(76세)씨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약 2,500여평의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작업을 했다.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에서는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황학윤씨는 최근 갈비뼈 골절로 인해 더욱 일손이 절실하다는 사정을 접하고 면사무소 직원 및 봉화군청 재정과 직원 20여명이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작업도구와 도시락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없애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작업에 대해서는 농가주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작업에 신중을 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유강근 면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민간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