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 개최
‘2018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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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목) ~ 2.(금) 양일간 동해체육관 선수 및 임원, 보호자 250여명 참가

동해시는 오는 11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간 동해체육관에서 ‘2018 강원도 어울림 좌식배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장애인협회와 동해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며, 선수 및 임원, 보호자 2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은 비장애인 최대 2명을 포함한 선수 12명으로 구성된 팀이 예선을 거쳐, 조별 1~2팀이 결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결정하며 운영방식은 일반배구와 동일하다.

좌식배구는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 스포츠로 앉아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좌식배구로 불리며, 일반배구에 비해 네트 높이가 낮고 경기장이 작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장애인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좌식배구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틀간의 짧은 대회기간이지만 선수, 보호자 및 임원이 대회 기간 중 편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