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항에서 테러범이??.. 실전방물캐 한 "대 테러 훈련"
동해시 동해항에서 테러범이??.. 실전방물캐 한 "대 테러 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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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 1일 강원 동해시 동해항 및 해상에서 실전적인 해상 대테러 훈련 실시
여객선 피랍 등 해상 테러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및 팀워크 향상으로 해상 대테러 작전능력 강화

해군 1함대 3특전대대(UDT/SEAL)가 11. 1일 강원 동해시 동해항 및 해상에서 3특전대대 장병과 함대 대테러 작전 관계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해상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들에 의한 여객선 및 선박 피랍 등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절차를 숙달하고 테러진압 전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상 대테러 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해상에서 소형 선박을 이용해 동해항으로 고속 침투하고 해상에서 여객선을 피랍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이날 훈련은 해상 테러상황이 발생하자 현장으로 투입된 3특전대대 장병들은 신속하게 차단선을 구축하고 피랍된 여객선으로 침투 후  인질의 안전을 확보하며 테러범들을 제압하고 여객선에 남아있는 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출했다.

훈련에 참가한 최진근 상사는 “해상 테러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해 테러범들을 진압하고 대테러 작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동해 수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훈련을 통해 함대는 실전적인 해상 대테러 훈련으로 전 해상에서 발생 가능한 복합적이고 동시 다발적인 테러 상황을 검토하여 테러 진압 전력들이 훈련에 집중하고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을 강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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