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고시원 화재안전지도 시행
원주소방서, 고시원 화재안전지도 시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소방서은 지난 9일 오전 5시 서울 종로구에 있었던 고시원 화재와 관련하여 13일 원주시 관내에 있는 고시원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 및 자율 안전관리 협조를 위한 방문을 실시했다.

고시원 화재는 주로 반 밀폐된 공간이 많아 채광과 환기가 어렵고 또한 피난경로가 한정적인 곳들이 많아 평소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으로 예방을 하지 않으면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동반한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고시원 영업 중인 대상처들을 방문하여 △화재취약요인 점검 △자체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법령 위반사항 확인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안전사용 등 주의사항들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지도를 통해서 불시에 닥쳐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사고들을 미리 예방하고 피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