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횡성소방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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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14일 소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소방사 박태용, 김진현 2명과 일반인 이상우(남/43)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2018년 5월 28일 횡성 둔내면 화동리에서 심정지가 된 또○(남/32)를 동료직원이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원 2명(소방사 박태용, 김진현)은 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제세동을 실시하며 병원이송까지 심폐소생술 하여 인명을 구했다.

2018년 7월 25일 13시경 횡성군 전촌리 소재 냇가에서 익수자(남/25)를 발견한 횡성군청 소속 이상우씨는 익수자를 물가로 끌어내 즉시 주변인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익수자는 의식이 돌아올 정도로 회복됐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장을 구하는 사람(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현장 및 이송 중에 자발순환 등을 회복시킨 구급대원, 일반시민등과 상황실 요원에 대하여 자긍심 고취를 통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 시키고자 운영되는 제도이다.

박태용 구급대원은 “소방관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다행히 환자가 완쾌되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횡성 군민의 생명지킴이로서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