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서면부녀회, 김장담그기 행사로 즐거운 겨울을 시작
철원군 서면부녀회, 김장담그기 행사로 즐거운 겨울을 시작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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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서면부녀회가 겨울이 시작되는 지난 11. 13(화)에 김장담그기 행사로 500kg의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는 사업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는 20여명의 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 참여하여 전날 절여두었던 300포기의 배추로 맛있는 김치를 만들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각 리별 부녀회장과 서면사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있는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해주는 더욱 뜻깊은 김장담그기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서면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 25명이 함께 참여해 김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잘 안먹던 김치도 맛보고 김치만들기도 하면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면부녀회 회장(김상단)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면서 공동체 의식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될 뿐 아니라 어려운 주민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쁘다”며 2일 동안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힘들지만 뜻깊은 행사였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서면 부녀회는 김장담그기 행사 뿐 아니라 서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