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의 부활 ' 경포가시연습지'
반세기만의 부활 ' 경포가시연습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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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강릉시는 22일 제주에서 개최된 ‘생태하천복원사업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주최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적극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추후 우수사례집 발간 등으로 대국민 사업효과 홍보와 사후관리의 필요성 증대에 따른것으로 경포가시연습지는 그동안 모니터링과 정밀조사를 통해 △식물의 경우 복원사업 전 162종에서 복원 후 237종으로 75종 증가, △조류의 경우 복원사업 전 105종에서 복원사업 후 115종으로 10종 증가, △어류의 경우 복원 전 19종에서 복원 이후 46종으로 27종이 증가했고, △멸종위기야생생물인 가시연과 조름나물, 수달과 삵, 큰고니, 물수리, 흰꼬리수리 등 생물 다양성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