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이음-e) 출시기념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이음-e) 출시기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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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자녀 감성처방 프로젝트-부모코칭 간담회 개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온라인 부모교육 콘텐츠 (이하 이음-e) 출시를 기념하여 12월 1일(토) 오전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사춘기 자녀를 양육중인 기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 감성처방 프로젝트 “부모코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이 주최하고 한국기자협회와 주관하여 마련된 자리로, 신규 개발한 이음-e를 소개하고 자녀교육에 필요한 부모역할 및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 미 박사(교육학)가 <자녀와 함께 마음의 근력(Resilience) 키우기> 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한 후, 기자들은 제공된 태블릿 PC로 이음-e 프로그램과 자기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청소년용 상담콘텐츠 ‘솔로봇’을 직접 체험해 보며 더불어 평소에 부모 소통에 관해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으로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음-e는 기존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오프라인 교재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온라인으로 재구성한 부모교육 콘텐츠로, PC, 모바일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웹 환경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콘텐츠 구성은 자녀이해하기, 자녀의 자율성 키우기, 자녀와 갈등해결하기, 자녀의 힘 북돋우기 총 4회기이며, 부모와 자녀 간 발생 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부모들이 실제 자녀와의 갈등상황에서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자는 “자녀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가 잘 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 지 상당히 고민스러웠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특히 이음-e 교재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소개해 주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요즘 부모들은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로 이전세대 부모보다 해야 할 역할이 복잡해짐에 따라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나 자녀의 위기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기 보다는 성장의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이음-e 교재를 활용하여 자녀간의 갈등을 줄이고 행복한 가족관계형성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