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인제군자율방재단(단장 정영식)은 9일 인제읍 남북리(수변공원일대)에서‘2018년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제군 관계공무원 10명과, 자율방재단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상황전파와 예찰을 시작으로,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 및 고립마을발생에 대한 제설장비동원, 제설 및 고립마을 인력제설 구조 구호활동 전개 등이 실시됐다.
전문 제설장비인 유니목 3대, 아르고 1대, 포터 트럭 2대가 동원되어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기습폭설에 대비한 민․관 합동 현장훈련을 통하여 겨울철 자연재난의 사전대비 및 대응력 함양과 인제군과 재난봉사단체인 인제군자율방재단과의 협업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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