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
평창군,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수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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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 브랜드로, TV조선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TV조선은 지난 9월부터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공모하여, 학계와 언론계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11월말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선정식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며, 평창군 외에 삼성전자, 스타벅스코리아 등 16개 기관 및 기업이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확정되었다.

평창군은 남북선수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결성 등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명실상부한 ‘평화올림픽’으로 치르면서,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의 물꼬를 트는 등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한반도 평화의 시작, 2018 평창입니다!”라는 올림픽 유산 슬로건을 발표했으며, 내년 2월 ‘2019 평창 세계 평화포럼’ 개최 예정에 있는 등 ‘한반도 평화 중심도시’ 브랜드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HAPPY700' 브랜드로 유명한 평창군이 ’평화‘라는 또 하나의 세계적인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며, “사람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하는 해발 700m의 행복도시 평창이, 이제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며 평화의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할 차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