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면 금강송 장학회에서 지난 15일(금) 춘양면 각 학교의 졸업식을 맞이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금강송 장학회의 설립자 유정희씨는 매년 초등학생 1명, 중학생 1명을 선발하여 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정이 맞지 않아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하였지만 춘양면장을 통하여 각 학교의 졸업식날 장학금을 전수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유정희 선생님께서 지역 사랑을 위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년에는 꼭 춘양을 방문하셔서 건강하게 자라는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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