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증축으로 업무 효율 및 교육장 기능 향상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증축으로 업무 효율 및 교육장 기능 향상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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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용역 후 하반기경 증축공사 준공하여 사무실 및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사무실 환경 개선과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사를 증축한다.

현 청사는 2008년 농업직과 지도직 공무원을 한 건물에 통합 배치하면서 사무실 활용도 및 규모에 불편함이 있었으며,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으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소득개발과 1개과가 신설되면서 공간이 협소하여 사무실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어 왔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교육의 장으로써 그동안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좌석 배치가 어려울 만큼 교육장의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 노후화로 교육생들이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불편을 감수해왔다. 이에 따라 현 청사 좌측 558.50㎡ 면적에 지하1층(식당), 지상1층(강의실), 지상2층(사무실) 등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규모의 증축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올해 하반기 건물이 들어서면, 농업기술센터 내 부서별 특성에 맞는 업무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강의실 규모 확장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 및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윤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 청사가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불편이 이어져왔던 만큼, 증축공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