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이용객 위해 야간 조명 강화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이용객 위해 야간 조명 강화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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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회관 및 노인복지관 광장 가로등 정비 완료

양양군이 야간 공연·행사가 많은 문화복지회관의 조명을 정비했다.

군은 문화복지회관에서 야간 공연이나 행사가 많아 회관 주변에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고, 문화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조명이 어두워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문화복지회관 및 노인복지관 광장의 가로등을 정비하게 됐다.

이용객들이 문화복지회관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둔치 제방도로에서 비탈길에 조성되어 있는 계단을 밟고 내려오거나, 노인복지회관 정문 또는 문화복지회관 정문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에도 중간 중간 턱이 많아 야간 통행자들의 발걸음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군은 문화복지회관 및 노인복지관 광장의 가로등을 정비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LED 램프를 보수·추가 설치하고, 원형부직등도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들이 밝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앞으로 이용객들이 야간 공연이나 행사 때에도 안전하게 문화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제방까지 환해지면서 양양읍 중심부인 이 구간 주민 생활 편의와 도시 이미지 개선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