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릉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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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이영웅, 부회장 류성근)는 12일 옥계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100만원 성금 전달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화재피해 성금전달은 산불화재로 보금자리가 모두 불에 타 생필품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강릉소방서 자율단체로 2007년에 처음 발족됐으며 지난 19년 1월에 강릉 시민안전관리협의회를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기반을 조성하고 강릉시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조직으로 소방안전 캠페인 동참,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화재피해 가구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웅 회장과 류성근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힘들게 지내는 피해 가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사랑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