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는 25일 2019년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실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관한 발표대회로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여하여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시․도 소방본부가 발표하였으며, 강원소방본부는 “효과적 화재대응을 위한 현장정보 활용방안”을 주제로 참가 우수상을 수상 차지했다.

대회는 대응체계 및 대응기술 2개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 3개팀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강원은 대응체계 분야에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 강원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강원 정선소방서는 도 대회를 보완하여 3D기법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지휘관, 상황실요원, 출동대원이 현장감 있게 훈련토록 제시해 창의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식 본부장은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자료를 활용,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