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동해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회의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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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사회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오는 24일 동해시 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는 동해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동해동인병원,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등 6개 관계기관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신 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사례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자해 위험이 있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