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인제군,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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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기린면 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지난 21일) 기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체육센터 조성을 위한 추진배경 및 사업계획, 추진 방향, 기대 효과 등을 설명했다.

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자 현안사업인 기린면 국민체육센터 조성을 위해 실시 설계단계 이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기린면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를 포함한 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린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기린면 서리 3-1번지 일원에 연면적 3,107㎡규모에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은 수영장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사우나, 강사실로 배치되며, 2층은 헬스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공간인 GX룸, 건강체크 및 재활훈련 공간인 매디컬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3층은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돼 주민자율공간과 마주침 공간, 공연, 전시, 발표 등 행사를 위한 다목적홀, 공예공방 및 시각예술을 위한 공작소, 아이맘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 1층에는 사무실과 공용시설이 마련되며, 옥외공간은 산책로 및 조깅을 위한 조깅트랙, 옥외쉼터와 공연장으로 활용 될 하늘마당 등의 공간이 조성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는 귀둔리, 기린면, 상남면 지역 주민은 물론 군장병 및 가족 등 약 14,400여 생활권 인구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또 머물고 싶은, 이 지역의 대표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