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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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당부

 

동해해양경찰서는 제5호 태풍 ‘다나스’북상에 따른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를 관심 단계에서 ‘주의보’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현재 소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으며 20일 밤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나, 태풍 여파로 인한 너울성 파도에 의해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우려되 7월 21일까지 안연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를 유지한다.

동해해경은 연안해역 취약개소를 집중 순찰하여 행락객 및 레저활동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태풍 단계별 다중이용선박, 어선 등 선박 출항 통제하며, 태풍의 영향으로 너울성파도가 지속될 경우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는 자동으로 연장되어 운영될 방침이다.

권오성 서장은“높은 파도에 휩쓸릴 위험이 있으니 월파 및 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 등은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해양종사자들은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