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7월 19일 양양군청 종합재난상황실에서 양양군,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양양소방서, 속초경찰서, 강원지방기상청, 육군 제2003부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강원도 동해안권역 대형산불 대응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19. 1. 1.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기초로 대형산불을 가정하여 기관별, 시간대별 조치상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는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앞으로 이러한 토론방식의 진화대응훈련과, 현장 합동시범훈련을 매년 실시하여 유관기관 간 산불확산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별 협조사항 등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기웅소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