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삼척시 청소년안전망 (연합) 해변아웃리치 활동
동해시∙삼척시 청소년안전망 (연합) 해변아웃리치 활동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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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해변아웃리치를 실시했다.

 26일(금)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 번 해변아웃리치에서는 1388청소년 도움전화를 널리 알려 청소년들의 답답한 마음과 고민을‘언제든 1388’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도움전화 및 상담복지센터 안내와 정보를 제공하여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회원들이 위기청소년 보호와 발굴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휴가지에서 만난 타 지역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전국에 23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214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있음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할 땐 가까운 지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백승진 센터장)는 청소년사회안전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구조,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9세~24세의 학교를 다니거나 다니지 않거나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3-535-1388)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3-535-1038)에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학업, 상담, 취업, 문화 활동을 위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