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즐기는 삼척 여름바다의 낭만~
시와 함께 즐기는 삼척 여름바다의 낭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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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 황금빛 모래, 흙빛 바위가 그림처럼 어우러진 곳... 삼척시 조각공원에서 밤바다의 시원함과 함께 언어의 향연이 펼쳐진다.

두타문학회 주관 ‘두타문학회 제358회 바다시 문학축전’이 오는 30일(화) 오후 7시 새천년도로 삼척비치 조각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두타문학회와 삼척문인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문화적 향수와 감성을 일으키는 자작시를 낭송한다. 아울러 아름다운 음악 공연으로 피서객에게 심신의 휴식과 함께 잊지 못할 밤바다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객과 함께하는 즉석 3행시 짓기 등의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두타문학회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와 문화향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